두통은 스트레스, 만성피로, 혈당 저하, 탈수증 등에 의해 나타나며 충분한 휴식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두통 고통이 심각하고 현기증, 마비, 구토, 발작 등이 동반되면 뇌출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질환(뇌경색)과 혈관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뇌출혈)으로 나뉩니다. 중풍이라고 불리곤 하는데 중풍은 파킨슨병, 안면마비 등을 포함한 더 넓고 의미입니다.
허혈성 질환은 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혔지만 뚫려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일과성 뇌 허혈증과 영구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뉩니다. 출혈성 질환 뇌출혈은 동맥류 파열인 지주막하 출혈과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 출혈로 나뉩니다.
뇌출혈 발생의 주된 원인인 고혈압은 장기간 혈관 벽을 약화시켜 출혈을 유발합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두부에 외상이 발생하는 외상성 뇌출혈, 혈전 용해 약물, 항응고제 등의 약물 사용에 의한 발생, 혈관 이상, 뇌 주변의 동정맥 기형, 간 질환 및 뇌종양 보유, 노화에 의해 혈관 벽이 약해짐에 따라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출혈은 뇌졸중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로 주로 뇌동맥이 파열됨에 따라 혈액이 뇌의 밖 또는 안으로 흘러나와 발생하며 골든타임은 3시간 이내로, 이 시간 안에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뇌출혈 발생 후 30분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완치율이 90%에 달하기에 뇌출혈 전조 증상을 잘 파악하여 야 합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한 전조증상을 보이는데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신체 한쪽의 마비 증상입니다.
다음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뇌경색 및 뇌출혈 전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심한 구토 증상, 한쪽 팔 또는 한쪽 다라에 힘이 빠지는 반신마비, 엉뚱한 행동이나 어눌한 정신 상태를 보이는 의식장애, 실어증, 어눌한 말투, 이해력 저하 등의 언어장애,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 신체의 한쪽의 감각이상과 감각소실, 안면 신경 마비, 연하곤란, 보행장애, 혼수, 치매 증상,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는 손상되거나 죽기에 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전조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출혈을 막아야 합니다. 출혈량이 60cc 이상일 경우 90%의 확률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혈관을 뚫는 치료는 24시간 이내, 혈전 용제 주사는 4시간 30분 이내만 가능하고 출혈성 질환인 뇌출혈은 증상, 원인, 출혈량에 따라 수술이 필요합니다.
만약 10%에 속해 살았다 하더라도 언어장애, 반신마비, 혼수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되고 이 환자 중 단 20~30%가량만 일상생활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3시간 이내의 골든타임 내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뇌출혈 발생 시에는 절대적 안정을 요하며 고농도 포도당, 만니톨, 덱사 메타 존 등으로 뇌부종을 가라 앉힌 후에 뇌 혈액순환 회복을 위한 주사 및 진정제, 지혈제 등을 병행한 후 출혈 부위 및 원인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 약물치료 등을 요합니다.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고혈압입니다. 심한 고혈압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수시로 본인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뇌경색, 뇌출혈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대사증후군의 위험 수준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로 관리가 필요하며, 흡연은 가장 큰 위험요소로 음주, 운동부족, 비만 등과 같이 관리되어야 합니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은 뇌졸중의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굳어지는 질환으로 뇌출혈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출혈의 예방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생활 수칙을 지켜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하루 2리터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며 염분 섭취를 줄이며, 가급적 음주와 흡연 자제합니다.
2. 매일 최소 30분 이상의 산책,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가 관리를 위해 본인의 취미생활이나 요가, 독서 등 건강한 해소 방법을 활용합니다.
3. 다이어트 식단 관리,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칼륨이 풍부한 채소 및 과일 등을 섭취합니다.
4. 뇌졸중 자가 진단표로 본인의 위험지수를 파악하여 관리해 나가며 뇌출혈 전조 증상을 늘 숙지하며 거주지 주변의 가까운 응급의료센터 위치를 파악합니다.
5. 정기 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본인의 혈관 상태를 확인하여 뇌졸중을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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